역사와과학2 총균쇠 책 리뷰|문명의 격차는 왜 생겼을까? 환경이 만든 역사 이야기 뉴스를 보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.“왜 어떤 나라는 계속 잘살고, 어떤 지역은 오랫동안 가난할까?”당연히 “잘사는 나라는 부지런해서 그렇고, 가난한 나라는 노력하지 않아서 그렇지" 라고 생각해 왔었다그러나 문뜩 그 차이는 정말 노력의 문제일까, 아니면 출발선이 달랐던 걸까.이 질문이 머릿속에 남아 있을 때 읽게 된 책이 바로 『총균쇠』였다.이 책은 인종이나 민족의 능력 차이가 아니라, 지리적 환경과 자연 조건이 문명의 방향을 갈랐다는 관점으로 세계사를 바라본다.요즘처럼 세계의 격차와 갈등이 더 또렷하게 보이는 시점에 읽으니, 단순한 역사책이 아니라 현재를 이해하는 도구처럼 느껴졌다. 1. 『총균쇠』 책 소개 –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와 핵심 주제『총균쇠』는 생물학자이자 지리학자인 재레드 다이아.. 2026. 2. 13. 『대화』를 읽고 나서, 우리는 무엇을 믿고 판단하는가 우리는 흔히“과학은 사실을 말해준다”고 생각합니다.하지만 『대화』를 읽으며 느낀 점은,과학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실을 받아들이는 인간의 태도라는 것이었습니다.17세기 유럽에서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생각은의심할 필요조차 없는 상식이었습니다.그 상식에 질문을 던진 사람이갈릴레이 갈릴레이였고,그 질문을 대화라는 형식으로 풀어낸 책이대화입니다.이 책은 왜 ‘설명’이 아니라 ‘대화’일까『대화』의 가장 큰 특징은저자가 앞에 나서서 결론을 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.세 명의 인물이 등장해서로 다른 입장에서 우주의 구조를 논의하고,독자는 그 대화를 따라가며 스스로 생각하게 됩니다.한 인물은 관찰과 논리를 통해 지동설을 설명하고다른 인물은 기존 천동설이 왜 당연한지 말하며또 한 인물은 질문을 던지며 균형을 잡습니다이 방.. 2026. 2. 4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