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동설1 『대화』를 읽고 나서, 우리는 무엇을 믿고 판단하는가 우리는 흔히“과학은 사실을 말해준다”고 생각합니다.하지만 『대화』를 읽으며 느낀 점은,과학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실을 받아들이는 인간의 태도라는 것이었습니다.17세기 유럽에서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생각은의심할 필요조차 없는 상식이었습니다.그 상식에 질문을 던진 사람이갈릴레이 갈릴레이였고,그 질문을 대화라는 형식으로 풀어낸 책이대화입니다.이 책은 왜 ‘설명’이 아니라 ‘대화’일까『대화』의 가장 큰 특징은저자가 앞에 나서서 결론을 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.세 명의 인물이 등장해서로 다른 입장에서 우주의 구조를 논의하고,독자는 그 대화를 따라가며 스스로 생각하게 됩니다.한 인물은 관찰과 논리를 통해 지동설을 설명하고다른 인물은 기존 천동설이 왜 당연한지 말하며또 한 인물은 질문을 던지며 균형을 잡습니다이 방.. 2026. 2. 4. 이전 1 다음